달라도 뭔가 다르다.
카~악, 이 밥그릇은 내 거야 ! !


우리들은 종종 말한다.

"역시 히트를 낸 적이 있는 사람은 달라도 뭔가 다르네."
"역시 실적이란 그냥 나오는 게 아니야."

이 말은.

"역시 말아먹은 적이 있는 사람은 달라도 뭔가 다르네."
"괜히 말아먹은 게 아니었어."

이렇게 잘 알고 있으면서도, 이상하게 한국의 기업들은 말아먹은 전적이 있는 사람에게 보다 더 크게 말아먹을 기회를 주는 경향이 있다. 이제 슬슬 연봉제 이외의 선진 기업 경영 방식을 도입할 때도 되었는데 말이다.

이게 다, 말아먹은 사람은 말아먹을 사람을 알아보는 재주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말아먹은 사람은 더 크게 말아먹을 사람을 알아봐야 한다.

자기보다 더 크게 말아먹을 사람이 많을수록 말아먹은 사람이 생존할 확률은 높아진다.
그래서 말아먹은 사람은 말아먹을 사람을 알아보는 재주가 필요하다.
그런 사람을 뽑고 중책을 맡겨야 하니까.

by Fanciski | 2007/10/18 10:34 | 미분류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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