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Gold 2005, Germany
Green Gold 2005, Germany
독일산 화이트 와인, 알코올 9%, 750ml.

품종은 Rivaner 80%, Kerner 15%, Riesling 5%.

일단 개봉.
코르크 상태가 좋지 않다. 바짝 말라 비틀어져 부서지기 일보 직전. 보관이 잘 못 된 것일까.
색상은 약간 녹색이 느껴지는 황금색. 묽은 사과즙 같은 느낌이다.
향은 약한 편. 달지도, 시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아무 느낌이 없는 것도 아니다. 나름대로 괜찮다고 볼 수 있겠다.

맛은 달콤시큼약간떫떠름.

첫맛은 약간 시큼한 듯 하지만 바로 이어서 나름대로 단 맛이 밀려오고, 바로 이어서 약간의 떫은 맛이 배어 올라온다. 뒷맛은 개운. 약간 시큼한 맛이 오래 끄는 것 같지만 어색하지는 않다.

이 가격에 이 정도 품질이면 훌륭하지 않은가!!
대부분의 할인 매장에서 꼭 이 와인을 취급하는 이유를 알 만 하다. 가격 대비 성능이 아주 훌륭하다. 사고 싶어도 물건이 없어서 못 사는 피어몬테보다는 떨어지지만, 이것보다 가격이 두 배 정도 하는 어설픈 화이트 와인보다는 훨씬 낫다.

누구 초대해놓고 부어라 마셔라 할 일이 있으면 이걸 사자. 값도 싸고, 맛도 괜찮고, 병도 독특하고,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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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anciski | 2007/07/02 14:23 | 와인과 식당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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