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NUN Qualitatswein Rheinhessen 2005, Germany
BLUE NUN Qualitatswein Rheinhessen 2005, Germany

독일산 화이트와인, 알코올 10.0%, 750ml.


요즘 할인 매장에서 두루두루 볼 수 있는 와인.

일단 콜크가 아니라 스폰지+우레탄 마개라는 사실에 놀라고, 그 다음에는 연한 색상에 놀랬다.

향은 굉장히 연한 편이다. 사실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구태여 말하자면 약간의 비린내가 나는 백포도주 향이랄까.
맛 역시 평이하다. 좋게 말하면 시큼한 맛이 잘 억제되어 있고, 나쁘게 말하면 무미건조하고 비릿하다. 알코올 도수는 10%지만 의외로 강한 스파클링 느낌에 묻혀서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뭔가 요리에 곁들여서 마셔줘야 할 것 같다.

어쨌든 도저히 이거 단독으로는 마시기 힘들다.
그것도 맛이 이상해서가 아니라, 정말로 맛이 없어서, 말이다.
재미 없어서 못 마시겠다고 하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일지도 모르겠다.

얼마 전에 마신 셔터 홈 진판델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펀치력 딸리는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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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anciski | 2007/04/27 23:14 | 와인과 식당들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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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마근엄 at 2007/04/30 13:14
...저도 맛 없었습니다.옛날에 제가 마셨던 것이 변질되어 그런 것이 아닐까 했는데 원래 그런 건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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