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단 직원의 승진에 대한 희망
견원지간이면 어떠리, 나도 언젠가는 라이더가 되리라는 꿈을 품고.

승진을 하게 되면  많은 혜택이 따른다. 그래서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승진을 꿈꾼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혜택이 따르게 될까?

첫째, 누가 뭐래도 가장 중요한, 연봉이 올라가게 된다.
둘째, 일이 편해진다.

앞서 말한, 연봉에 대한 부분은 구태여 논의의 대상으로 삼을 필요조차 없다고 본다.
그럼 두 번 째, 일이 편해진다는 부분은?


대부분의 젊은 실무자들은, 자신의 직장 상사가 일을 안 한다고 믿는다.

맞다, 상사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대개 일을 하지 않는다. 특히 중간 관리직이 되면 더더욱 그렇다. 이건 뭐 특별히 증명할 필요도 없이, 고개만 돌려 사무실 저 편을 쳐다보기만 해도, 무슨 일 하나 제대로 처리 못하면서 상사에게 비위만 맞추는 그런 상사가 앉아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관점을 달리 생각해보자. 그런 상사가 부러웠던 적은 없는가? 일도 안 하고 업무 시간에 주식 시세나 들여다 보면서 시간만 때우다가 퇴근하는 그런 상사가 단지 무능해 보이기만 하는가? 뭔가 다른 생각을 해 본 적은 없는가? 없을 리가 없다, 모든 직장인들은 한 번 쯤 이런 생각을 해본다.

언젠가 나도 저런 자리에 올라가서 놀고 먹겠다.


좋다.
훌륭한 꿈이다.
이런 꿈이라도 있으면 어쨌든 최소한 그런 자리에 올라갈 때까지 노력은 하게 될 테니까.

자, 그럼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득실거리는 대기업을 생각해보자.
어떤 일이 벌어질까?


별로 오래 생각할 것 없다, 회사가 망하던가, 직원들이 회사에 오래 붙어 있을 수가 없게 된다.
이렇게 되는 원인에 대해서는 2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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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anciski | 2007/03/20 13:46 | 사회와 처세술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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