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와 천치

자판기나 ATM 머신이 괜히 비싼 아니다.

천재적인 디자인 센스의 산물.

Panasonic DMC-LX1, F/2.8, 1/20 sec, ISO 200



바보들은 아무 생각 없이 생각한다.

멍청이들은 다른 사람들도 자기와 똑같이 생각할 거라고 생각한다.

천치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기 생각과는 다른 생각을 가질 있다는 모른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을 이해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른다.

 

천재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기 생각을 따라온다는 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을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바보들은 남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이들은 자신의 생각이 항상 옳다고 굳게 믿으며, 결과 남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신의 의견을 내세울 있는 정신 구조를 가진다. 이것은 사회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장점이다. 목소리 사람이 이기고, 고집이 사람이 이긴다.

 

예를 들어 내에 고집이 바보와 이해심이 깊은 천재가 있다고 하자.

 

누가 출세할 같은가?

 

당연히 고집이 바보다.

 

고집이 바보는 자신의 의견을 강하고 일관되게 주장할 있다. 이들에게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목표도 가능하다고 우기면서 추진할 있는 우직함이 있다. 한편 이들에게는 실무를 추진할 능력이 없다. 그래서 인사 담당자들은 이런 사람들을 중간 관리직으로 승진시킨다.

 

이해심이 풍부한 천재는 다른 사람들을 배려한다. 이들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불가능하다고 간주하거나, 어떻게든 가능하게 하려고 노력한다. 한편 이들에게는 실무를 추진할 능력이 있다. 그래서 인사 담당자들은 이런 사람들을 승진시키지 않는다.

 

 

재주는 천재가 넘고 돈은 천치가 챙긴다, 라는 속담이 여기서 나왔다.

 

 

그래서 정말로 똑똑한 사람은 자영업을 한다.





PS. 오늘부터 내 블로그는 비스타 프랜들리.

by Fanciski | 2006/11/02 22:01 | 사회와 처세술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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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마근엄 at 2006/11/04 21:14
깊이 공감합니다.
Commented by 마근엄 at 2006/11/05 23:49
오늘 저녁때 친형님과 이런 저런 대화를 하다가 쓰신 글과 똑같은 요지의 내용이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을 보면 그런 꼴통이 위로 올라가게 되어있지.'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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